Your songs - My strength


Your songs are always a comfort to me. I get my strength from them. Since the beginning of this year, it was hard for me. I was unable to find the strength to do what I was supposed to do. I lost the motivation.

I am still contemplating whether to leave or not. Just a bit more. If that is triggered, probably I won't hesitate anymore. I need to be selfish for myself for once.

너의 노래가 되어
소란스러웠던 하루 끝자락엔
매번 공허함이 존재해
캄캄하고 어두운 낯선 길
혼자라 느껴질 때
슬픔은 너로 인해
조금씩 위로가 되고
요동치는 내 맘속 세상은
나를 잔잔히 흐르게 해

너의 노래가 되어
잔잔한 음악이 되어
너의 아픈 눈물 모두
닦아줄 수가 있도록
너의 노래가 되어 줄게
편히 쉴 수 있는 쉼이 돼 줄게
너에게 한걸음
다가갈 수만 있다면

스스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던
과거와 다가온 현실의 벽 앞에
나를 밝히는 너라는 빛

너의 노래가 되어
잔잔한 음악이 되어
너의 아픈 눈물 모두
닦아줄 수가 있도록
너의 노래가 되어 줄게
편히 쉴 수 있는 쉼이 돼 줄게
너에게 한걸음
다가갈 수만 있다면

아주 조금이라도 남았다면
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
아직은 아니야 끝이 아니야
헤어짐이 아냐

너의 이름을 불러
밤하늘 가득히 울려
너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
나지막이 불러
하고픈 말이 많아 (많아)
시간이 많이도 흘렀지만
보고 싶었다고
웃으며 인사해 안녕

보고 싶었다고
웃으며 인사해 안녕


보고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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